김가람·윤예림(성지여고) 조가 여름철종별배드민턴대회 여자고등부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가람·윤예림 조는 23일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복식 결승에서 승리하고 정상에 올랐다.
김가람과 윤예림은 단식 결승에서 적수가 되어 경쟁을 펼쳤지만 복식에서는 한 팀이 되어 막강한 화력을 발휘했다.
김가람·윤예림 조는 64강부터 결승까지 경기마다 15점 이상 실점을 하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김가람·윤예림 조는 결승에서도 김아영·이소율(영덕고) 조를 맞아 첫 번째 게임을 21:9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9로 마무리하며 여자고등부 복식 정상에 올랐다.
김가람은 여자고등부 단식에 이어 복식까지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1위 김가람·윤예림(성지여고)
2위 김아영·이소율(영덕고)
3위 정희수·김지원(치악고)
3위 이은지·박도원(창덕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