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주·정우민(광명북고) 조와 김재현·박상용(전대사대부고) 조가 여름철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고등부 복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기동주·정우민 조와 김재현·박상용 조는 22일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복식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먼저 기동주·정우민 조는 준결에서 이민서·이혁재(제주사대부고) 조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기동주·정우민 조가 첫 게임을 21:13으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14로 마무리하며 2-0 완승으로 결승에 발을 들여놓았다.
김재현·박상용 조는 오성원·인석현(매원고) 조를 2-0으로 따돌리고 최종라운드에 올랐다.
김재현·박상용 조가 첫 게임을 접전 끝에 21:19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은 끈질긴 혈투 끝에 24:22로 마무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기동주·정우민 조와 김재현·박상용 조는 23일 결승에서 맞붙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