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중학교의 김태림과 임관희가 여름철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중학부 단식 4강에 올랐다.
김태림과 임관희는 20일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중학부 개인전 단식 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먼저 김태림은 8강에서 김병재(대방중)를 2-1로 따돌리고 4강에 안착했다. 김태림은 첫 게임을 18: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4로 따내더니, 세 번째 게임도 21:16으로 마무리 하고 4강행을 확정지었다.
임관희는 8강에서 조송현(전대사대부중)을 2-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임관희가 첫 게임을 21:15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1로 마무리하며 4강에 올랐다.
완주중학교의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던 김태림과 임관희는 21일에는 단식 준결에서 맞붙어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 남자중학부 단식 8강 경기 결과
- 김태림(완주중)이 김병재(대방중)에 2-1(18:21, 21:14, 21:16) 승
- 임관희(완주중)가 조송현(전대사대부중)에 2-0(21:15, 21:11) 승
- 오재혁(수원원일중)이 한사랑(도촌중)에 2-0(21:13, 21:15) 승
- 지성규(대진중)가 박승민(완주중)에 2-0(21:16, 21:12)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