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주중학교의 김민선과 최주원이 여름철종별배드민턴대회 여자중학부 단식 8강에 올랐다.
김민선과 최주원은 19일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중학부 개인전 단식 16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먼저 김민선은 최보라(시흥능곡중)를 2-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김민선이 첫 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7로 마무리했다.
최주원은 박나현(성지여중)을 2-1로 따돌리고 8강에 진출했다. 최주원이 첫 번째 게임을 21:10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16:21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5로 마무리하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20일 8강에서는 김민선이 김애린(남일중)과 최주원은 조유나(명인중)와 각각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