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배드민턴, 남초 태장초 8년 만에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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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자초등부 1위
사진 남자초등부 1위 태장초등학교

태장초등학교가 여름철종별배드민턴대회 단체전에서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태장초는 18일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대전매봉초등학교를 3-2로 뿌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태장초는 올해 초등연맹회장기와 봄철종별리그전에 이어 3개 대회 우승을 노리던 대전매봉초를 따돌리고 올해 첫 우승과 2011년 우승 이후 8년 만에 여름철종별대회를 석권했다.

태장초는 1경기 단식에서 백유민이 이준휘(대전매봉초)에게 0-2(13:21, 14:21)로 패했지만, 2경기 단식에서 조재형이 김윤후(대전매봉초)를 2-0(21:17, 21:19)으로 이기고 1-1 균형을 이뤘다.

3경기 단식에서 차승우(태장초)가 김태웅(대전매봉초)을 2-0(21:17, 21:14)으로 이기고 앞서는 듯 했지만, 4경기 복식ㅇ서 이건율(태장초)가 최아승(대전매봉초)에게 0-2(7:21, 5:21)로 패하며 다시 2-2 균형을 이뤘다.

마지막 5경기 단식에서 조성훈(태장초)이 조찬(대전매봉초)을 2-1(16:21, 21:9, 21:12)로 이김으로써 태장초가 3-2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사진 남자초등부 2위 대전매봉초등학교
사진 남자초등부 2위 대전매봉초등학교

1위 태장초등학교

2위 대전매봉초등학교

3위 횡성초등학교
 
3위 인천능허대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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