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중학교가 여름철종별배드민턴대회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완주중은 17일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아현중학교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완주중학교는 2013년 이후 6년 만에 여름철종별대회 정상에 올랐고, 올해 중고연맹회장기와 봄철종별리그전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완주중은 1경기 단식에서 박승민이 엄상하(아현중)를 2-0(21:17, 21:6)으로 이겼고, 2경기 단식에서도 김태림이 김광빈(아현중)을 2-0(21:15, 21:9)으로 따돌렸다.
3경기 복식에서 임관희·유준서(완주중) 조가 이용희·엄상하(아현중) 조에 0-2(18:21, 17:21)로 패했지만, 4경기 복식에서 김태림·박승민(완주중) 조가 김광빈·유승완(아현중) 조를 2-0(21:19, 21:5)으로 이겨 완주중이 3-1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1위 완주중학교
2위 아현중학교
3위 화순중학교
3위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