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배드민턴, 남복 고성현·신백철 랭킹 3위 잡고 결승 진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사진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가 호주오픈배드민턴대회 결승에 올랐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8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퀘이센트에서 열린 2019 크라운그룹 호주오픈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남자복식 4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34위인 고성현·신백철 조가 랭킹 3위인 리인후이·리우유첸(중국) 조를 2-1로 이겼다.

첫 번째 게임은 고성현·신백철 조가 후위의 강한 공격을 바탕으로 전위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며 21:11로 가볍게 따냈다.

두 번째 게임은 고성현·신백철 조가 9:9에서 7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급격히 기울어 14:21로 내주고 말았다.

세 번째 게임은 두 팀이 떴다하면 강력한 스매시를 뿜어대며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고성현·신백철 조가 11:1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 고성현·신백철 조가 전위를 장악해 4점을 연거푸 따내며 15:10으로 달아났다. 상대의 연타 공격에 의외로 고전하며 2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고성현·신백철 조가 21:17로 마무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