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포항국제불빛축제기념 오픈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 2일 이틀 동안 경상북도 포항시 만인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126팀(남복 537팀, 여복 305팀, 혼복 284팀), 2200여 명이 참가했다.
1일 오전 11시에 진행진 개회식에는 송경창 포항시부시장, 한진욱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의원,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 정동형 포항시배드민턴협회장, 이태조 경북배드민턴협회 부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포항 영일고등학교의 명물인 ‘에이블’이 화려한 댄스를 식전행사에서 선보여 참가자들이 큰 박수로 화답했다.
포항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해진 포항시배드민턴협회 재무차장과 전재동 지곡클럽 회원이 포항시장 감사패를 받았고, 한광덕 포항클럽 회장은 포항시의회 의장 감사패를 받았다.
송경창 포항시부시장은 “시승격 70주년을 맞은 올해 불꽃은 어느해보다 화려하니 배드민턴 열심히 하시고, 저녁에 멋진 불꽃도 관람하시길 바란다”며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을 환영했다.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은 대회사에서 “올해 일정이 앞당겨졌음에도 많은 분들이 대회에 참가해주셔서 감사하고, 멋진 경기 치르고 포항의 멋과 맛을 마음껏 즐겨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배드민턴협회와 경북매일신문사가 주관, 포항시의회와 포항시체육회,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