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진도군수기배드민턴대회 및 이·취임식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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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진도군수기배드민턴대회 및 협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 2일 이틀 동안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실내체육관 외 4개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진도군 홍보 및 지역 배드민턴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760팀(남복 378팀, 여복 247팀, 혼복 135팀), 1500여 명이 참가했다.

1일 오후 3시에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상헌 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과 21개 시군 협회장단이 참석해 대회 및 협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허기영 이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새로이 취임한 하권제 진도군배드민턴협회장은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으로부터 승인패를 받았다.
 
사진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왼쪽)이 하권제 신임 진도군배드민턴협회장에게 승인패를 전달했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허기영 전 회장님과 임원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진도군배드민턴협회를 훌륭히 이끌어 왔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신임 하권제 회장님도 그간 옆에서 잘 보좌하고 지켜봤기에 더욱더 내실있는 진도군배드민턴협회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하권제 취임 회장은 "선배님들이 훌륭히 이끌어온 진도군배드민턴협회를 이끌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동호인과 함께 협회를 이끌어, 전라남도 21개 시군 협회장님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대회는 진도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도군과 진도군체육회,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 스팩트럼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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