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산청군산림조합장기 및 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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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15회 산청군산림조합장기 및 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 기념 사진

제15회 산청군산림조합장기 및 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일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군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조병호 산청군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의 힘찬 개회 선언으로 막이 오른 이번 대회에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 440여 팀, 800여 명이 출전했다.

하영호 재무이사의 사회로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황인수 산청군산림조합장, 이만규 산청군의회 의장과 지역 내 정관계 인사, 전창수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과 17개 시도 협회장단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대회 개최 및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에 공로패가 주어졌는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는 박종서 씨와 김홍우 씨가, 산청군협회장 공로패는 유성찬 씨, 조도환 씨, 한인호 씨, 최동근 씨, 김현숙 씨, 서호석 씨가 각각 받았다.

황인수 산청군산림조합장은 대회사에서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천왕봉이 소재해 있고, 오염되지 않은 원시림에 가까운 청정지역이 산재해 있는 곳이 바로 산청"이라며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승패보다는 멋진 플레이를 그리고 동호인간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멋진 하루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규 산청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상호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 축제가 된다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경남을 만들고 생활체육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전창수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은 이만기 협회장을 대신해 "배드민턴이 생활체육 종목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즐기는 대표 종목인만큼 앞으로도 사회와 직장, 가정에서 현대인의 체력증진과 건강관리에 필수적 요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수 산청군 배드민턴협회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산청에서 동호인이 사랑하는 배드민턴을 마음껏 즐기고 우의를 더욱 돈독히 가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을 환영했다.

이 대회는 산청군산림조합이 주최하고, 산청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산청군체육회와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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