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발이 소년체육대회 남자중학부 결승에 올랐다.
전북선발은 27일 전라북도 익산시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셋째 날 남자중학부 4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전북선발은 준결에서 경기선발을 3-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북선발은 1경기 단식에서 박승민이 오재혁(경기선발)을 2-1(20:22, 21:7, 21:17)로 따돌리며 앞서기 시작했다.
2경기 단식에서도 김태림(전북선발)이 이승현(경기선발)을 2-0(22:20, 21:14)으로 물리치고 한발 더 달아났다.
3경기 복식에서 김도윤·임관희(전북선발) 조가 한사랑·오재혁(경기선발) 조를 2-0(21:16, 21:13)으로 따돌리며 전북선발이 3-0 완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전북선발은 준결에서 서울선발을 꺾고 결승에 오른 전남 화순중학교와 28일 결승에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