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배드민턴, 남초등 서울선발과 경기선발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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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자초등부 서울선발
사진 남자초등부 서울선발

서울선발과 경기선발이 소년체육대회 결승에 올랐다.

서울선발과 경기선발은 27일 전라북도 익산시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셋째 날 남자초등부 4강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먼저 서울선발은 준결에서 경북선발과 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서울선발은 1경기 단식에서 조형우가 변재훈(경북선발)에 0-2(17:21, 17:21)로 패했지만, 2경기 단식에서 나민혁이 정현민(경북선발)을 2-0(21:6, 21:7)으로 이기며 1-1 균형을 이뤘다.

서울선발은 3경기 복식에서도 오식현·조형우 조가 변재훈·강승현(경북선발) 조에 1-2(21:10, 9:21, 18:21)로 패하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4경기 복식에서 나민혁·이준호(서울선발) 조가 황예성·김상민(경북선발) 조를 2-0(21:6, 21:8)으로 꺾으며 2-2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5경기 단식에서 오식현(서울선발)이 강승현(경북선발)을 2-0(21:18, 21:15)으로 이기면서 서울선발이 3-2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경기선발은 준결에서 경남선발을 3-0으로 걲고 결승에 올랐다.
 
경기선발은 1경기 단식에서 조재형이 박경빈(경남선발)을 2-0(21:13, 21:14)으로 제압하며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2경기 단식에서도 이창학(경기선발)이 정현욱(경남선발)에 2-0(21:9, 21:16)으로 승리를 거두며 2-0으로 달아났다.

3경기 복식에서 조재형·이형우(경기선발) 조가 박경빈·임장훈(경남선발) 조에 2-1(22:20, 19:21, 21:14)로 승리를 거둠으로써 경기선발이 3-0 완승으로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서울선발과 경기선발은 28일 결승에서 맞붙어 우승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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