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발이 소년체육대회 4강에 올랐다.
전북선발은 26일 전라북도 익산시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둘째 날 남자중학부 8강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전북선발은 8강에서 충남선발을 3-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전북선발은 1경기 단식에서 현시원이 이정민(충남선발)을 2-1(18:21, 21:18, 21:19)로 따돌리고 앞서기 시작했다.
2경기 단식에서도 김태림(전북선발)이 한정욱(충남선발)을 2-0(21:14, 21:11)으로 이기고 전북선발이 승리를 향해 한발 더 나아갔다.
3경기 복식에서 김도윤·임관희(전북선발) 조가 이석진·박범수(충남선발) 조를 2-0(21:10, 21:9)으로 이기며 전북선발이 3-0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안착했다.
전북선발은 27일 준결에서 경기선발과 맞붙어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경기선발은 대전둔산중을 3-0, 전남 화순중은 인천선발을 3-1, 서울선발은 부산동중을 3-1로 각각 누르고 4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