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선발이 소년체육대회 4강에 올랐다.
강원선발은 26일 전라북도 익산시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둘째 날 여자중학부 8강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강원선발은 8강에서 경북선발을 3-0으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강원선발은 1경기 단식에서 김민선이 이아영(경북선발)을 2-1(21:11, 15:21, 21:11)로 승리를 거두며 앞서기 시작했다.
2경기 단식에서도 김민지(강원선발)가 박은희(경북선발)를 2-0(21:7, 21:8)으로 꺾고 2-0으로 앞섰다.
3경기 복식에서 권지민·최주원(강원선발) 조가 김주희·이아영(경북선발) 조를 2-0(21:12, 21:8)으로 이기고 강원선발이 3-0 완승을 거두며 4강에 올라섰다.
강원선발은 27일 전북선발과 맞붙어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전북선발은 대전법동중을 3-0, 경기선발은 서울선발을 3-0, 부산선발은 전남 화순제일중을 3-1로 각각 이기고 4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