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표인 화순제일중학교가 소년체육대회 8강에 올랐다.
화순제일중은 25일 전라북도 익산시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첫째 날 여자중학부 16강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화순제일중은 인천 대표인 신송중학교를 3-1로 따돌리고 8강에 진출했다.
화순제일중은 1경기 단식에서 공여진이 이진아(신송중)를 2-0(21:19, 21:4)으로 이겼고, 2경기 단식도 정다연(화순제일중)이 문소현(신송중)을 2-0(21:7, 21:7)으로 따냈다.
3경기 복식에서 박가은·노유빈(화순제일중) 조가 이진아·문소현(신송중) 조에 0-2(11:21, 15:21)로 피했지만, 4경기 복식에서 공여진·정다연(화순제일중) 조가 이윤서·신유빈(신송중) 조를 2-0(21:7, 21:7)으로 이기고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밖에도 여자중학부 16강에서 전북선발이 충남선발을 3-0, 대전법동중이 충북선발을 3-1, 경북선발이 광주체중을 3-0, 강원선발이 제주여중을 3-0, 서울선발이 울산 범서중을 3-0, 경기선발이 경남선발을 3-1, 부산선발이 대구 죽전중을 3-0으로 각각 꺾고 8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