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림이 분전한 전북선발이 소년체육대회 8강에 올랐다.
전북선발은 25일 전라북도 익산시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첫째 날 남자중학부 16강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전북선발은 제주사대부중을 3-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전북선발의 선봉에 선 김태림은 1경기 단식에서 오승호(제주사대부중)를 맞아 첫 게임을 21:8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6으로 따냈다.
2경기 단식에서도 전북선발의 박승민이 김현빈(제주사대부중)을 2-1(21:13, 13:21, 25:23)로 이겼고, 3경기 복식에서도 전북선발의 김도윤·임관희 조가 이민욱·김현빈(제주사대부중) 조를 2-0(21:14, 21:9)으로 꺾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밖에도 16강 경기에서 충남선발이 경북선발을 3-0, 경기선발이 강원선발을 3-1, 대전둔상중이 울산 장검중을 3-0, 인천선발이 충북선발을 3-0, 전남 화순중이 경남선발을 3-0, 서울선발이 광주 전대사대부중을 3-0, 부산동중이 대구선발을 3-1로 각각 이기고 8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