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이 아시아배드민턴연맹 부회장 재선 도전에 성공했다.
김중수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은 25일(현지시각) 중국 난닝의 완다비스타호텔에서 열린 2019 아시아배드민턴연맹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으며 임기는 2023년까지다.
김 부회장은 총 15명의 후보 중 7명을 뽑는 부회장 선거에서 40개국 중 39개국의 지지를 얻어 2위로 당선됐다.
김중부 부회장은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해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대한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를 거쳐 현재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