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 일본이 인도네시아 잡고 결승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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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자복식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일본) 조가 결승 진출을 확정짓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 여자복식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일본) 조가 세계혼합단체전 결승 진출을 확정짓고 환호하고 있다.

첫 우승을 노리는 일본이 세계혼합단체전 결승에 올랐다.

일본은 25일 오후 6시(현지시각) 중국 난닝 광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4강에서 인도네시아를 3-1로 꺾었다.

예상대로 일본과 중국의 결승 맞대결이 성사됐다. 먼저 결승에 오른 중국에 이어 일본도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줄건 주고 받을 건 받으며 3-1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일본은 1경기 남자복식에서 랭킹 2위인 타케시 카무라·케이고 소노다 조가 랭킹 1위인 마르쿠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 조에 0-2(14:21, 18:21)로 패하며 먼저 내줄 건 내줬다.

하지만 2경기 여자단식에서 랭킹 4위인 아카네 야마구치(일본)가 랭킹 15위인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을 2-0(21:13, 21:13)으로 이기며 결승 진출을 향해 출발했다.

3경기 남자단식에서도 랭킹 1위인 켄토 모모타(일본)가 랭킹 7위인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인도네시아)을 2-0(21:17, 21:19)으로 이겨 2-1로 달아났다.

4경기 여자복식에서 랭킹 1위인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일본) 조가 랭킹 5위인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아니 라하유(인도네시아) 조를 2-0(21:15, 21:17)으로 이기며 일본이 3-1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일본은 중국과 26일 오후 1시 결승에서 맞붙어 첫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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