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천광역시 어르신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9일 인천광역시 남동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142팀(혼복 61팀, 남복 54팀, 여복 27팀), 200여 명이 출전했다. 특히 중국 연변에서 9명이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11시 30분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조광휘 인천광역시의원과 김태민 인천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및 임원들, 군구 협회장단과 클럽 회장단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축제를 축하했다.
김태민 인천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참석해 준 내외빈과 대회에 출전한 어르신들 특히 중국 연변에서 온 선수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임원 모두와 어르신들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김태민 회장은 인천광역시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즐겁고 신나게 즐겨 오늘 하루는 모두가 승자가 될 수 있게 모든 임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민 인천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이날 비가오는데도 불구하고 손수 국 300그릇을 떠서 어르신들 대접하는 등 솔선수범을 보였다.
또한 출전 선수 전원에게 고시히까리쌀 4kg과 편백나무지압발판 1개씩을 증정했다.
인천광역시 체육회에서 주최한 이 대회는 노령화 사회에 따른 어르신들의 보건, 의료, 복지문제의 해결방안의 필요성 내지는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의 제도적 뒷받침을 위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통하여 교류활동 및 참여확대와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 하고자 마련했다.
이 대회는 인천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인천광역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