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동대문구청장기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9일 서울시 동대문구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에는 동대문구 관내 14개 클럽에서 414팀(남복 203, 혼복 108팀, 여복 103팀), 800여 명이 참가했다.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관내 정관계 인사들, 박재환 서울시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한 오세인 동대문구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동대문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재환 서울시배드민턴협회장도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서울시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봉사한 동호인을 표창했다.
오세인 동대문구배드민턴협회장은 참석한 내외빈 및 참가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동대문구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노력한 동호인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오세인 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사고없이 대회가 마무리 된 점에 감사를 표했다.
경기 결과 가장 많은 52팀이 출전한 탑클럽이 6950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39팀 출전한 중앙클럽이 4850점을 얻어 2위, 29팀 출전한 일정군단클럽이 4400점을 따내 3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동대문구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동대문구와 동대문구체육회, 서울시배드민턴협회가 후원, 가와사키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