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 인도네시아가 영국에 4-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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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계혼합단체전 인도네싱아와 영국의 남자복식 경기

인도네시아가 영국을 꺾으며 세계혼합단체전의 출발을 알렸다.

인도네시아가 19일 오전 11시(현지시각)에 중국 난닝 광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1그룹 B조 예선 1차전에서 영국을 4-1로 이겼다.

인도네시아는 약점으로 지목되는 여자단식에서도 승리를 거뒀지만, 혼합복식에서 패해 4-1로 승리를 거뒀다.

1경기 남자복식에서 세계랭킹 1위인 마르쿠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 조가 랭킹 17위인 마르쿠스 엘리스·크리스 앵그리지(영국) 조를 2-0(21:9, 21:18)로 이기며 인도네시아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경기 여자단식에서도 랭킹 15위인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이 랭킹 170위인 아비가일 홀덴(영국)을 2-0(21:10, 21:13)으로 이겼다.

3경기 남자단식에서 랭킹 7위인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인도네시아)이 랭킹 65위인 토비 펜티(영국)를 2-0(21:9, 21:12)으로 이기며 인도네시아가 승리를 확정지었다.

4경기 여자복식에서 랭킹 5위인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아나 라하유(인도네시아) 조가 랭킹 31위인 클로이 버치·로렌 스미스(영국) 조를 2-0(21:16, 21:18)으로 이겼다.

5경기 혼합복식에서는 랭킹 7위인 프라빈 요르단·멜라티 다에바 옥타비안티(인도네시아) 조가 랭킹 8위인 크리스 애드콕·가브리엘르 애드콕(영국) 조에 0-2(17:21, 18:21)로 패했다.

같은 시간에 열린 2그룹 B조에서는 캐나다가 싱가포르를 3-2로 이겼고, A조에서는 네덜란드가 베트남을 3-2, 프랑스가 미국을 4-1로 각각 이겼다. 3그룹 A조에서는 아일랜드가 네팔을 5-0으로 꺾었다.

잠시 후 6시부터는 1그룹 D조의 중국과 말레이시아, 우리나라가 속한 1그룹 C조의 대만과 홍콩의 경기가 열린다.

이밖에도 2그룹 B조에서 독일과 이스라엘이, 4그룹 A조에서 마카오와 그린란드, 3그룹 A조에서 호주와 뉴질랜드가 격돌한다.

▲ 19일 오전 11시(현지시각) 경기 결과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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