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배드민턴, 남대 단식 인하대 우승훈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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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자단식 입상자 1위 우승훈, 2위 손성현, 3위
사진 남자단식 입상자 1위 우승훈, 2위 손성현, 3위 김주완(왼쪽부터)

우승훈(인하대)이 여름철종별배드민턴대회 정상에 올랐다.

우승훈은 15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단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뒀다.

우승훈은 결승에서 같은 학교의 손성현(인하대)을 2-1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훈이 첫 번째 게임을 접전 끝에 19: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7로 이기고, 세 번째 게임도 21:9로 마무리하며 남자대학부 단식 최강 자리에 올랐다.

인하대는 남자대학부 단식에서 1, 2, 3위에 오르며 단식 강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손성현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1위 우승훈(인하대학교)
2위 손성현(인하대학교)
3위 김주완(인하대학교)
3위 변정수(백석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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