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재·임수민(원광대) 조가 여름철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서승재·임수민 조는 15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복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뒀다.
남자대학부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 복식 우승까지 거머쥔 서승재·임수민 조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서승재는 2017년과 2018년에 김재환과 짝을 이뤄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남자대학부 복식 3연패도 달성했다.
서승재·임수민 조는 결승에서 최혁균·이상민(동의대) 조를 2-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승재·임수민 조가 첫 번째 게임은 막판에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21:19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중반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21:17로 마무리했다.
최혁균·이상민 조는 작년에도 준우승을 차지하더니 올해도 서승재의 벽을 넘지 못했다.
1위 서승재·임수민(원광대)
2위 최혁균·이상민(동의대)
3위 박문선·박설현(백석대)
3위 김태완·서강민(대구가톨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