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삼성전기)과 이세연(KGC인삼공사)이 여름철종별배드민턴대회 결승에서 격돌한다.
김나영과 이세연은 14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식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나영은 준결에서 전주이(화순군청)를 2-0으로 따돌렸다. 김나영이 첫 번째 게임을 21:14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4로 마무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세연도 준결에서 이장미(전북은행)를 2-0으로 제압했다. 이세연이 첫 번째 게임을 21:14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4로 이겨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나영과 이세연은 15일 여자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맞붙어 왕관의 주인공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