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종별배드민턴대회 결승에서 기보현(부산외대)과 김주은(인천대)이 맞붙는다.
기보현과 김주은은 14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단식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기보현은 준결에서 배경은(군산대)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기보현이 첫 게임을 21:18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2로 마무리했다.
김주은은 준결에서 정현지(부산외대)를 2-1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주은이 첫 게임을 11: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5로 이기고, 세 번째 게임도 21:13으로 따냈다.
기보현과 김주은은 15일 결승에서 맞붙어 여자대학부 단식 최강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