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남진장흥 제암산철쭉제배 배드민턴대회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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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남진장흥 제암산철쭉제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1, 12일 이틀 동안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 외 8개소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1050팀(남복 545팀, 여복 366팀, 혼복 139팀), 2000여 명이 참가했다.

11일 오후 3시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를 비롯해 지역 정관계 인사들과 김중수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 전라남도 21개 시군 협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전라남도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을 표창했고, 김매쇠 장흥군배드민턴협회장은 장흥군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봉사한 동호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복식 45대 B급에 가장 많은 35팀이 출전했다. 결승에서 유승표·박동준(순천시) 조가 이준태·오선호(목포시) 조를 25:10으로 이기고 35대 1의 경쟁율을 뚫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한 김매쇠 장흥군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즐거운 구슬땀을 흘리는 배드민턴 동호인의 모습이 철쭉 못지않게 아름답다는 걸 보여준 대회였다"고 말했다.

김매쇠 장흥군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장을 찾아준 내외빈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배드민턴을 향한 열정으로 대한민국의 정남진인 장흥까지 찾아준 동호인께 감사드리고, 장흥 제암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장흥군과 장흥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장흥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 맥스스포츠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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