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가 여름철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 요넥스를 잡고 결승에 올랐다.
MG새마을금고는 9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4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MG새마을금고는 준결에서 이용대가 배수의 진을 친 요넥스를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MG새마을금고는 1경기 단식에서 김문준이 김태관(요넥스)을 맞아 첫 게임을 21:14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4로 마무리하며 2-0 승리를 챙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이동근(MG새마을금고)이 김동욱(요넥스)을 맞아 첫 게임을 21:16으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8로 따내며 2-0 승리를 거뒀다.
3경기 복식에서 한토성·김덕영(MG새마을금고) 조가 이용대·최솔규(요넥스) 조에 0-2(15:21, 16:21)로 패하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4경기 복식에서 이상준·강지욱(MG새마을금고) 조가 정정영·김대은(요넥스) 조를 2-0(21:19, 21:19)으로 따돌리며 3-1로 승리를 거뒀다.
MG새마을금고는 국군체육부대와 삼성전기의 승자와 10일 결승에서 맞붙어 우승팀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