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의 요넥스가 여름철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 충주시청을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요넥스는 지난 8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16강과 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요넥스는 먼저 16강에서 던롭을 3-0으로 꺾었고, 8강에서는 충주시청을 3-1로 따돌렸다.
요넥스는 충주시청을 맞아 1, 2경기 단식을 나란히 한 경기씩 나눠가졌다.
요넥스는 3경기 복식에서 이용대·최솔규 조가 2-0 승리를 거뒀고, 4경기 복식에서도 정정영·김대은 조가 2-0으로 이겨 3-1 승리를 따냈다.
요넥스는 9일 MG새마을금고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MG새마을금고는 16강에서 포천시체육회를 3-0으로 이기고, 8강에서는 당진시청을 3-0으로 꺾으며 4강에 합류했다.
이 밖에도 국군체육부대가 8강에서 광주은행을 3-0으로 꺾고 4강에 올랐고, 삼성전기가 밀양시청을 3-0으로 물리치고 준결에 진출했다.
국군체육부대와 삼성전기가 9일 4강에서 맞붙어 결승 진출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