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송파구청장기배드민턴대회 1400명 참가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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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송파구청장기배드민턴대회가 4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SK핸드볼 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 대회에는 송파구 관내 33개 클럽에서 773팀(남복 391팀, 혼복 213팀, 여복 196팀), 1400여 명이 참가했다.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박성수 송파구청장, 최재천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관계 인사들과 송파구 관내 33개 클럽 회장단이 참석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한 김영선 송파구청장과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송파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을 표창했다.

김영선 송파구배드민턴협회장은 참석한 내외빈과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송파구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봉사한 동호인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입장식에서는 올림픽클럽이 1위, 잠실클럽이 2위, JOY클럽이 3위, 스마일클럽이 4위, YMCA클럽이 5위를 차지했다.
 

경기 결과 JOY클럽이 7800점으로 1위, 스마일클럽이 7600점을 획득해 2위, 곰두리야간클럽이 6400점으로 3위, 베어상스클럽이 6300점으로 4위, 올림픽클럽이 5900점으로 5위에 올랐다.

김영선 송파구배드민턴협회장은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이 대회를 통해 만남과 화합, 소통을 통하여 보다 건강한 생활체육을 누리는 동호인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70만 송파구민이 생활체육에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송파구가 생활체육 모범도시, 서울을 이끄는 생활체육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송파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송파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송파구와 서울시체육회, 서울시배드민턴협회가 후원, 배드민턴 브랜드 최고에서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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