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주니어배드민턴, 17세 이하 진용 남단과 남복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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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용, 배드민턴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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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이하 진용(당진정보고)이 인도네시아주니어배드민턴그랑프리대회 남자단식과 복식에서 4강에 진출했다.

진용은 3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펨반구난 자야 라야 배드민턴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2019 인도네시아주니어배드민턴크랑프리대회 17세 이하 남자단식과 남자복식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진용은 남자단식 16강에서 요하네스 사웃 마르셀리노(인도네시아)를 2-1(16:21, 21:13, 21:14)로 꺾었다.

진용은 8강에서도 제이슨 구나완(홍콩)을 2-0(21:11, 21:19)으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진용은 남자복식 8강에서도 최평강(매원고)과 호흡을 맞춰 니키 마우라나·콜롬버스 나데카(인도네시아) 조를 2-0(21:16, 21:12)으로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

17세 이하 여자복식 김나연(충주여고)·김유정(전주성심여고) 조는 네타니아 이라완·제시카 마야 리스마와르다니(인도네시아) 조를 2-1(18:21, 21:16, 21:13)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여자단식 김나연은 타시야 파라나이라(인도네시아)에게 1-2(19:21, 21:7, 18:21)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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