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의령군수배 및 의령군협회장기배드민턴협회장기대회가 지난 28일 경상남도 의령군 남산초등학교 외 7개소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제1회 의령군 장애인 어울림배드민턴대회를 경상남도 최초로 함께 개최해 그 의미가 더했다.
이 대회에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 장애인 선수를 포함해 960여 팀, 1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오전 10시 남산초등학교에서 김현석 의령군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선두 의령군수, 손태영 의령군의회 의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와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과 17개 시군 협회장단, 문보근 경상남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진배 경상남도 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