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지리산남악제 배드민턴축제가 지난 27, 28일 이틀에 걸쳐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 외 6개소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932팀(남복 487팀, 여복 312팀, 혼복 133팀), 1800여 명이 참가했다.
27일 오후 3시에 이창선 구례군배드민턴협회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해 지역 정관계 인사들과 김은경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여성부회장, 전라남도 21개 시군 협회장단이 참석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를 찾아준 배드민턴 동호인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구례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를 표창했다.
양영범 구례군배드민턴협회장은 개회식에 참석해 준 내외빈과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에 감사 인사를 하고 구례군 배드민턴 발전과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봉사한 동호인을 표창했다.

양영범 구례군배드민턴협회장은 "해를 거듭할 수록 대회를 찾아주는 동호인이 늘고 있어 감사드리고, 앞으로 구례대회는 꼭 다시 가고 싶은 대회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개회식이 마무리되고 추첨을 통해 TV와 진공청소기, 자전거, 구례오이, 셔틀콕 한박스 외 배드민턴 용품 등의 다양한 경품을 나눠주었다.
이 대회는 구례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구례군과 구례군체육회,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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