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배드민턴대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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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5일 어르신부 경기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19연패라는 기록을 달성했고, 인천광역시가 종합 2위, 충청북도가 종합 3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일본에서도 2개 팀에 1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한·일 생활체육교류도 함께 진행됐다.

27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박기현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17개 시도 협회장단, 마츠오카 마사토 일본 배드민턴 감독과 선수단이 참가했다.

박기현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생활체육대축전은 스포츠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서로간의 우의를 다지는 역할을 하고, 한·일 배드민턴 생활체육인이 참여하는 만큼 민간 외교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제교류의 장"이라고 말했다.

마츠오카 마사토 일본 선수단 감독은 "배드민턴 경기를 좋아하는 사람끼리, 나라를 넘어 끝까지 서로를 뒤쫓아 한일 양국의 우호와 친선교류가 더욱 깊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를 개최한 박재출 충청북도배드민턴협회장은 "배드민턴 생활체육인들의 우의증진과 함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축제와 화합의 한마당이었다"고 말했다.

단체전으로 경기가 진행되다 보니 응원의 열기 또한 뜨거워 그 어느 때보다 호암체육관이 후끈 달아올랐다.

이 대회는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출전했기에 치열한 열전을 펼치는 한편, 생활체육대축전 답게 화합의 한마당으로 마무리 되었다.
 

▲ 각 부별 성적은 아래와 같다.

- 어르신부
1위 경기도
2위 부산광역시
3위 인천광역시, 충청남도

- 1부 30대 이상
1위 경기도
2위 대구광역시
3위 인천광역시

- 2부 30대
1위 충청북도
2위 광주광역시
3위 대구광역시, 충청남도

- 2부 40대
1위 경기도
2위 인천광역시
3위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 2부 50대
1위 경기도
2위 충청북도
3위 울산광역시,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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