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배드민턴대회 19연패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 28일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막내린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배드민턴대회 정상에 오르며 이 대회가 생긴 이래 단 한 차례도 빼놓지 않고 19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지난 25일 끝난 어르신부 우승에 이어, 1부 30대에서도 우승, 2부 40대와 50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2200점을 획득해 정상에 올랐다.
인천광역시가 어르신부 3위에 이어 1부 30대에서 3위, 2부 40대에서 2위에 오르며 1000점으로 종합 2위, 충청북도가 2부 30대 1위와 50대 2위에 오르며 800점을 획득해 3위를 차지했다.
최용운 경기도배드민턴협회장은 "먼저 19연패를 이뤄낸 이번 선수단과 역대 선수단에 감사 드린다. 이 결과는 경기도체육회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협회와 선수단이 하나가 되어 이뤄낸 결과라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19연패를 이루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한 경기도배드민턴협회 임직원들의 노고에도 감사 드린다"며 19연패를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