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4강 진입에 실패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26일(현지시각) 중국 우한 우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8강에서 패하고 말았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7위인 이소희·신승찬 조는 랭킹 4위인 첸칭첸·지아이판(중국) 조에 1-2로 패하고 말았다.
첫 번째 게임은 초반부터 1, 2점 차로 뒤지면서도 더 이상의 격차를 벌리지 않고 끝까지 따라가던 이소희·신승찬 조가 15:17에서 5점을 연거푸 따내며 승기를 잡아 21:18로 이겼다.
두 번째 게임도 이소희·신승찬 조가 3, 4점 차로 뒤지면서 추격해 14:15까지 따라잡았지만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16:21로 패하고 말았다.
세 번째 게임은 연속 실점을 하면서 갈수록 격차가 벌어져 결국 이소희·신승찬 조가 13:21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