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19연패를 노리는 경기도가 생활체육대축전 배드민턴대회 어르신부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25일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배드민턴대회 어르신부에서 16개 시도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는 결승에는 부산광역시를 맞아 3-1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1경기 60대 혼합복식에서 조태춘·홍옥순(경기) 조가 조규옥·최옥분(부산) 조를 11:4로 이기고, 2경기 60대 여자복식에서 신옥심·신계월(경기도) 조가 박명식·황찬주(부산) 조에 7:11로 패했다.
3경기 70대 여자복식에서 전복순·김민숙(경기도) 조가 김동자·이갑연(부산) 조를 11:6으로 꺾더니, 4경기 70대 남자복식에서 지인환·김성필(경기도) 조가 장신웅·한태주(부산) 조를 11:4로 이기며 3-1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가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벌인 후 각 조 1위가 4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1조에서는 인천광역시가 3승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조에서는 경기도가 3승으로 1위, 3조에서는 부산광역시가 3승으로 1위, 4조에서는 충청남도가 3승으로 1위를 차지해 4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준결에서는 부산광역시가 인천광역시를 3-2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고, 경기도는 충청남도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배드민턴대회는 25일부 어르신부 경기를 시작으로 27일과 28일에는 일반부 단체전이 진행된다.
▲ 어르신부 경기 결과
1위 경기도
2위 부산광역시
3위 인천광역시
3위 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