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 남복 강민혁·김원호 랭킹 10위 꺾고 8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강민혁-김원호,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강민혁-김원호, 배드민턴 뉴스 DB

남자복식 강민혁·김원호(삼성전기) 조가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했다.

강민혁·김원호 조는 25일(현지시각) 중국 우한 우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16강에서 랭킹 10위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41위인 강민혁·김원호 조는 랭킹 10위 리우쳉·장난(중국) 조를 2-1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강민혁·김원호 조는 첫 게임 초반부터 앞서기 시작하며 시종일관 리드를 지켰다. 3점씩 네 차례나 따내며 여유있게 앞섰다.

중반까지 2, 3점 차로 앞서던 강민혁·김원호 조가 후반에는 더 격차를 벌려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으며 21:13으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강민혁·김원호 조가 초반에 6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2:9로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해 12:21로 패했다.

세 번째 게임은 다시 강민혁·김원호 조가 리드를 잡았고, 6:6에서 먼저 4점을 연거푸 따내며 달아났다.

강민혁·김원호 조는 이후 다시 6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16:7로 성큼 달아나 승기를 잡아 21:12로 마무리하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강민혁·김원호 조가 국제대회에서 8강에 오른 건 작년 6월에 열린 캐나다오픈에서 8강에 오른 후 10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