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 여복 이소희·신승찬과 김소영·공희용 16강 진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김소영-공희용,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김소영-공희용, 배드민턴 뉴스 DB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16강에 진출했다.

이소희·신승찬 조와 김소영·공희용 조는 24일(현지시각) 중국 우한 우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32강에서 나란히 홍콩 팀을 제치고 2라운드에 올랐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7위인 이소희·신승찬 조는 랭킹 37위인 응윙영·영나팅(홍콩) 조를 2-0으로 꺾었다.

모처럼 국제대회에 나타난 이소희·신승찬 조는 첫 게임에 예상외로 고전했지만 막판에 잘 풀어 승리를 따냈다.

이소희·신승찬 조가 초반에 앞서다 중반에 따라잡혀 역전을 허용했지만 4점을 연거푸 따내며 18:15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1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다시 3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21:17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초반부터 앞서기 시작한 이소희·신승찬 조가 단 두번의 동점만 허용하고 내내 앞선 경기를 펼쳤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중반부터 2, 3점 차의 리드를 유지하며 후반까지 그대로 간격을 유지해 21:19로  마무리했다.

여자복식 랭킹 26위인 김소영·공희용 조는 랭킹 38위인 응쯔야우·웬신잉(홍콩) 조를 2-0(21:9, 21:1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