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은평구청장기배드민턴대회 1200명 참가 성대히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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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 기념 촬영, 은평구배드민턴협회 제공
사진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 기념 촬영, 은평구배드민턴협회

제30회 은평구청장기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0, 21일 이틀 동안 서울시 은평구다목적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은평구 관내 22개 클럽에서 670팀(남복 320팀, 혼복 205팀, 여복 145팀), 1200여 명이 참가했다.

21일 오전 11시 시작된 개회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박주민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박재환 서울시배드민턴협회장, 은평구 각 클럽 회장단이 참석했다.

평소 섹스폰 연주자로 활동하는 이경구 은평구배드민턴협회장은 개회식에 섹스폰 오케스트라 악단을 초청해 흥을 돋웠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한 이경구 은평구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은평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을 표창했다.

이경구 은평구배드민턴협회장은 참석해 준 내외빈과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은평구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 선수 대표 선서, 은평구배드민턴협회
사진 선수 대표 선서, 은평구배드민턴협회

이경구 협회장은 취임 후 갖는 첫 대회에 많은 동호인이 참가해 축제의 한마당이 된 만큼 앞으로 동호인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은평구배드민턴협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경기 결과 응암클럽이 6725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고, 6250점을 얻은 세명클럽이 2위, 5375점을 따낸 동산클럽이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은평구청이 주최하고, 은평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은평구체육회와 서울시배드민턴협회가 후원, PJB스포츠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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