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클럽' 제31회 종로구청장기배드민턴대회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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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종합우승을 차지한 구민클럽 회원들
사진 종합우승을 차지한 구민클럽 회원들

구민클럽이 제31회 종로구청장기배드민턴대회를 제패했다.

구민클럽은 21일 하루 동안 서울특별시 종로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과 전용구장에서 열린 제31회 종로구청장기배드민턴대회에서 4750점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52팀이 출전한 구민클럽은 승점에서 3725점을 획득했고, 개인별 1, 2위에서 1025점을 얻어 모든 면에서 앞선 기록으로 21개 클럽이 겨룬 클럽 대항전에서 1위에 올랐다.

40팀이 출전한 종로클럽이 3675점을 획득해 2위를 차지했고, 42팀이 출전한 연우클럽이 360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종로구 관내 21개 클럽에서 432팀(남복 194팀, 혼복 137팀, 여복 101팀), 800여 명이 참가했다.

오전 11시에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 유양순 종로구의회 의장, 김훈 서울시배드민턴협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종권 종로구배드민턴협회장은 물심양면의 지원은 물론 종로 발전을 위해 애쓰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에게 배드민턴 동호인의 뜻을 모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 기념사진
사진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 기념사진

개회식에 앞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곁들인 입장식에서는 대신클럽이 296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쌍용클럽이 289점으로 2위, 낙산클럽이 241점을 획득해 3위에 올랐다.

종로구와 종로구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에게 종로구청장 표창장, 국회의원 표창장, 종로구의원 표창, 서울시배드민턴협회장 표창장, 종로구배드민턴협회장, 표창 및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종권 종로구배드민턴협회장은 "생활체육의 목적인 신체,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의 조성을 실천하고, 배드민턴을 생활화하여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하는 한마당 잔치였다"고 말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생활체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었다. 배드민턴을 통해 체육의 이로움을 널리 알리고 건강하고 공정한 스포츠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체육선진화의 중심에 배드민턴이 함께 한다는 걸 보여준 대회였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종로구청이 주최하고, 종로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종로구체육회와 서울시배드민턴협회, 삼성병원이 후원,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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