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한일배드민턴, 여자단체 2차전 2-3 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여자단식 이세연
사진 여자단식 이세연

한일국가대항배드민턴경기 여자단체 2차전에서 우리나라가 2-3으로 패했다.

우리나라는 18일 오후 4시 경기도 하남시 하남국민체육센터 제1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한일국가대항배드민턴경기 여자단체전에서 일본에 2-3으로 패했다.

역시 단식이 약했다. 복식은 이겼지만 단식 3경기를 모두 내주며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일본에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1경기 단식에서 세계랭킹 90위인 이세연(KGC인삼공사)이 랭킹 19위인 아야 오호리(일본)를 맞아 첫 게임을 21:11로 이겼지만, 두 번째 게임을 접전 끝에 20:22로 내주더니, 세 번째 게임을 25:27로 내주며 아쉽게 패했다.

2경기 복식에서는 랭킹 26위인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랭킹 12위인 아야코 사쿠라모토·유키코 타카하타(일본)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1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4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거뒀다.
 
사진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
사진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

3경기 단식에서 랭킹 80위인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랭킹 29위인 사에나 카와카미(일본)를 맞아 첫 게임을 21:14로 이겼지만, 두 번째 게임을 8:21로 내주고, 세 번째 게임도 14:21로 내줘 패했다.

4경기 복식에서 정경은(김천시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가 랭킹 13위인 치하루 시다·나미 마츠야마(일본)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7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접전 끝에 20:22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4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챙겼다.

5경기 단식에서 랭킹 78위인 안세영(광주체고)이 랭킹 87위인 아수카 타카하시(일본)를 맞아 첫 게임을 11:21로 내주고, 두 번째 게임은 21:17로 따냈지만, 세 번째 게임을 10:21로 내줘 패하고 말았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