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중 명인중 창단 이래 첫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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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중학교가 봄철종별대회에서 창단 이래 첫 정상에 올랐다.

명인중은 15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중학부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명인중은 결승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던 남일중학교를 3-1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명인중은 단식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남일중을 제압하고 봄철종별대회를 처음으로 제패했다.

명인중은 1경기 단식에서 홍유빈이 김서현(남일중)을 2-1(19:21, 21:16, 21:15)로 이기고, 2경기 단식에서도 조유나(명인중)가 탁정은(남일중)을 2-0(21:8, 21:6)으로 이기고 우승을 향해 한발 더 다가섰다.

3경기 복식에서 전아람·최민주(명인중) 조가 김애린·김서현(남일중) 조에 0-2(14:21, 8:21)로 패하며 2-1로 추격 당했다.

4경기 복식에서 홍유빈·조유나(명인중) 조가 탁정은·김민서(남일중) 조에 2-1(21:11, 21:13)로 승리하면서 3-1로 이기고 명인중이 2019 봄철종별 여자중학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1위 명인중학교
2위 남일중학교
3위 언주중학교
3위 남원주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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