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배드민턴대회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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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3, 14일 이틀에 걸쳐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체육관 외 8개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195팀(남복 602팀, 여복 404팀, 혼복 189팀), 2400여 명이 참가했다.

13일 오후 3시부터 팔마체육관에서 방현주 순천시배드민턴협회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허석 순천시장,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전라남도 21개 시군 협회장단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한 박종백 순천시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라남도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을 표창했다.

박종백 순천시배드민턴협회장은 참석한 내외빈과 선수단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순천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수고한 동호인을 표창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순천 방문의 해이다. 우리시를 찾는 분들에게 순천시민의 넉넉한 인상으로 감동적인 서비스를 드리겠다. 다음에도 친지와 가족과 함께 다시 한 번 방문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우리나라 배드민턴이 지금의 위상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역스포츠 발전에도 이바지한 배드민턴인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화창한 봄 날씨와 더울어 축제의 장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최상의 경기력과 멋진 승부로 명실상부 전국배드민턴 가족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하고픈 최고의 대회였다"고 말했다.

박종백 순천시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최선을 다해 땀 흘리며 멋진 기량을 펼쳐 보이신 전국 동호인의 경기모습에 저희 순천시 동호인들은 감동을 받고 환호하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덕분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개회식이 마무리 되고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전자제품과 지역 특산품 그리고 배드민턴 용품을 경품으로 지급했다.

이 대회는 순천시배드민턴협회와 순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전라남도와 순천시, 순천시체육회,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가와사키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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