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식 강민혁(삼성전기)·김재환(인천국제공항) 조가 베트남챌린지배드민턴대회 결승에 올랐다.
강민혁·김재환 조는 13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 타이호 디스트릭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베트남 인터네셔날챌린지 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282위인 강민혁·김재환 조는 랭킹 75위인 리제후에이·양포수안(대만) 조를 접전 끝에 2-0으로 따돌렸다.
강민혁·김재환 조는 첫 게임을 접전 끝에 21:19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박빙의 승부 끝에 21:19로 마무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강민혁·김재환 조는 14일 결승에서 케나스 아디 하리안토·리안 아궁 사푸트로(인도네시아) 조를 상대로 우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