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국가대표 안세영(광주체고)이 베트남챌린지배드민턴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13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 타이호 디스트릭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베트남 인터네셔날챌린지 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93위인 안세영은 랭킹 62위인 차난치다 주차로엔(태국)을 2-0으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첫 게임을 21:9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5로 가볍게 따돌리며 2-0 승리를 거두고 최종 라운드에 올랐다.
안세영은 14일 준결에서 1번 시드를 꺾고 올라온 랭킹 156위인 히라리 미주이(일본)를 상대로 우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