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고 영덕고 2개 대회 우승 향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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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소율(영덕고),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이소율(영덕고), 배드민턴 뉴스 DB

영덕고등학교가 중고연맹회장기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우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영덕고는 11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고등부 B조 예선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를 기록했다.

총 23개 팀이 출전한 여자고등부는 4개 조로 나뉘어 각 조 1, 2위 팀이 8강 토먼먼트에 오른다.

영덕고는 4전 전승을 기록한 충주여자고등학교에 이어 B조 2위를 달리고 있으며, 똑같이 3승 1패를 기록중인 창덕여자고등학교와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영덕고는 12일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 B팀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고, 충주여고와 창덕여고가 맞붙는 만큼 본선 진출이 확실해 보인다.

A조에서는 3전 전승의 성일여자고등학교와 3승 1패의 광주체육고등학교 A팀이 1, 2위를 달리고 있고, C조에서는 5전 전승의 성지여자고등학교가 1위, 4승 1패의 김천여자고등학교 A팀이 2위를 확정짓고 8강에 올랐다.

D조에서는 3전 전승의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 A팀이 1위, 나란히 3승 1패 씩을 기록중인 장곡고등학교와 청송여자고등학교가 2위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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