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챌린지배드민턴, 남복 김원호·박경훈 조와 김덕영·유연성 조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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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원호-박경훈, 오사카협회
사진 김원호-박경훈, 오사카협회

남자복식 김원호(삼성전기)·박경훈(국군체육부대) 조와 김덕영(MG새마을금고)·유연성(수원시청) 조가 베트남챌린지배드민턴대회 8강에 올랐다.

김원호·박경훈 조와 김덕영·유연성 조는 11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 타이호 디스트릭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베트남 인터네셔날챌린지 선수권대회 남자복식 16강에서 각각 승리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324위인 김원호·박경훈 조는 랭킹 166위인 첸신유안·창엔치아(대만) 조를 맞아 첫 게임을 박빙의 승부 끝에 24:22로 따내며 승기를 잡아, 두 번째 게임도 21:12로 마무리하고 8강에 올랐다.

남자복식 랭킹 549위인 김덕영·유연성 조는 랭킹 63위이자 이번 대회 2번 시드인 린상카이·셍민하오(대만)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5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7로 마무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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