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랭킹, 톱 10의 판도가 출렁였던 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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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혜린-백하나,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9계단 뛰어 오르며 33위에 오른 김혜린-백하나, 배드민턴 뉴스 DB

9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4월 둘째주 BWF 세계랭킹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오픈 성적이 가미되면서 상위권의 변화가 있었다.

여자단식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종목은 톱 10에서 변화를 보였다. 우리나라는 상위권보다 중위권에서 순위 변동이 있었다.
 
여자복식의 김혜린·백하나 조가 9계단 상승했고, 김혜정·공희용 조도 8계단이나 뛰어 올랐다.

▲ 남자단식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남자단식에서는 말레이시아오픈 8강에 오른 빅터 악셀센(덴마크)이 1회전에서 탈락한 초우티엔첸(대만)과 자리바꿈을 하며 3위로 올라섰다.

3위를 차지한 조나탄 크리스티에(인도네시아)도 2계단 뛰어 8위로 올라섰고, 8강에 올랐던 켄타 니시모토(일본)가 10위에 입성했다.

말레이시아오픈 우승을 차지한 린단이 1만 1000점을 획득하며 3계단 상승해 13위로 뛰어 올랐다.

▲ 여자단식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여자단식은 톱 10에 변화가 없었고 말레이시아오픈 16강에 올랐던 리쉐루이(중국)가 4계단 상승한 15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리쉐루이는 조금씩 순위를 끌어 올려 어느새 톱 10에 육박하고 있다.

오사카챌린지 우승을 차지한 사에나 카와카미(일본)는 1계단 오르며 29위에 자리했고, 이 대회에서 3위에 오른 미나츠 마타니(일본)도 1계단 오른 35위에 자리했다.

말레이시아오픈 32강에서 탈락했지만 김가은(삼성전기)이 3계단 오르며 37위로 올라섰다.

▲ 남자복식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남자복식도 톱 10에 변화가 보였다. 말레이시아오픈 8강에 오른 한쳉카이·조우하오동(중국) 조가 1계단 오르며 5위, 같은 대회 3위를 차지한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르디안토(인도네시아) 조가 2계단 상승해 6위를 차지했다.

말레이시아오픈 32강에서 탈락한 히로유키 엔도·유타 와타나베(일본) 조는 4계단 하락한 9위에 자리했고, 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타코로 호키·유고 고바야시(일본) 조는 7계단이나 뛰어 오르며 18위로 올라섰다.

오사카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는 10계단 뛰어 오르며 38위에 자리해 36위인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 조를 바짝 뒤쫓았다.

▲ 여자복식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여자복식에서는 말레이시아오픈 8강에 진출한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일본) 조가 16강에서 탈락한 미사키 마츠토모·아야카 타카하시(일본) 조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준우승한 두유에·리인후이(중국) 조는 2계단 올라서며 8위에 자리했고, 8강에 오른 니 케툿 마하뒤 이스타라니·리즈키 아멜리아 프라딥타(인도네시아) 조는 5계단이나 상승해 18위를 차지했다.

역시 같은 대회 8강에 오른 김혜린(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는 9계단을 올라서며 33위에 자리했고, 16강에 올랐던 김혜정(MG새마을금고)·공희용(전북은행) 조도 8계단 뛰어 47위로 올라섰다.

▲ 혼합복식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혼합복식에서는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 조가 어부지리로 1계단 상승해 6위까지 올라섰고, 탕춘만·세잉수에트(대만) 조가 말레이시아오픈 32강에서 탈락하면서 3계단 하락해 11위로 밀려났다.

같은 대회 16강에 오른 프라나브 제리 초프라·레디 엔 시키(인도) 조는 7계단 뛰어오른 24위를 차지했고, 3위를 차지한 탄키안멩·라이페이징(말레이시아) 조는 12계단이나 상승하며 26위까지 올라섰다.

역시 3위를 차지한 타쿠로 호키·와카나 나가하라(일본) 조도 4계단 상승하며 35위를 차지했고, 8강에 진출한 톤토위 아매드·위니 옥타비아나 칸도우(인도네시아) 조가 12계단 뛰어 4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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