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예성' 클럽, '멘토제' 명칭 명문화 시행
충주시 '예성' 클럽, '멘토제' 명칭 명문화 시행
  • 이익형 기자
  • 승인 2017.11.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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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에 있는 고적지 '탄금대'는 충청북도 기념물 제4호(문화재 지정번호
명승 제42호)다. '탄금대'는 대문산을 중심으로 남한강 상류와 달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으며 수려한 경관과 유서 깊은 고적지이다. '탄금대'의 역사를 살펴보면 가야국의 악성 우륵(于勒)이 신라에 귀화하여 진흥왕에게 명성이 알려져 하림궁(河臨宮)에서 새 곡을 지어 연주였고 왕이 감동하여 충주에 살도록 하였다. 우륵은 자신을 보호하던 계고(階古)에게는 가야금을, 법지(法知)에게는 노래를, 만덕(萬德)에게는 춤을 가르치며 여가 있을 때 바위에 앉아 가야금을 타며 살았다. 탄금대라는 명칭도 우륵이 가야금을 타던 곳이라는 데에서 유래한다.

또한,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도순변사 신립(申砬)이 적은 병력으로 출전하여 이곳에 배수진을 치고 왜군과 대결했지만, 중과부적으로 패전하고 부장(副將) 김여물(金如?)과 함께 전사한 전적지이기도 하다. '탄금대'에는 1953년에 세운 탄금대비를 비롯하여 1977년에 세운 악성 우륵선생추모비, 1978년에 세운 신립장군전적비, 1968년에 건립된 권태응(權泰應)의 감자꽃노래비, 1970년에 세운 탄금정과 그 밖에 충혼탑·충주문화관·야외음악당 등이 있다. 아울러 탄금대 부근에 중원탑평리 칠층석탑(국보 제6호)을 비롯하여 중원 고구려비(국보 제205호) 등 귀중한 문화재가 집중된 곳이기도 하다.

조상일 예성클럽 회장  
조상일 회장은 배드민턴과 인연을 맺은 지 불과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서울에서 50년 가까이 살다가 연고가 하나도 없는 충주시에 내려온 지도 3년 정도 흘렀다. 서울에서 생활할 당시 축구, 배구, 골프 등의 운동을 하면서 퇴근 후의 시간을 보냈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충주시로 왔을 때 사업장과 집 외에는 거의 활동적이지 않았다. 그렇게 아무런 여가 생활도 하지 않다가 뜻밖에 조 회장은 배드민턴과 만나게 된다. 

"예성 클럽을 맡은 지 1년 정도가 됐다. 서울에서는 직장생활을 하다가 충주에는 3년 전에 왔다. 충주에 온 계기는 지인이 해피몰이란 의류 타운을 만들었고 함께 해보자는 제안으로 내려오게 됐다. 그렇게 아무런 연고가 없는 이곳에 왔는데 제가 사는 집 주인이 당시 예성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었다. 예성 초교에서 현재의 배드민턴 예성클럽이 시설물을 이용하고 있어서 배드민턴을 추천받아 지금까지 운동하고 있다."고 서울에서 충주로 내려온 계기와 배드민턴을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조상일 회장은 신입 회원으로 예성클럽에 가입하면서 퇴근 후에 체육관에 매일 들려서 동호인들과 함께 배드민턴을 시작했다. 그렇게 2년 정도의 시간이 흐르다가 지난해 예성클럽 총회에서 우연히 회장직을 맡게 됐다. 예성클럽은 임원인 부회장이 다음 연도에 회장직을 맡아야 하는 규정이 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부회장이 공석으로 남아있어 총회에서 회원들의 투표를 통하여 회장을 선출했다. 특히 총회에 참석한 회원이 많지 않고 후보가 없어서 무주공산이 되어 버린 회장직을 맡게 됐다. 

"회장직을 맡게 되어 무거운 짐을 짊어진 느낌이다. 회원으로 있을 때와 임원(회장)으로 있을 때와 현격히 다른 느낌을 받았다. 현재 90여 명의 회원이 있어서 책임감이 크다. 게다가 회원분 중에 A등급에서 늘 우승을 차지할 정도의 실력을 지닌 전국 1등인 분이 계신다. 충북도민체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을 차지하여 대회 2연패를 했다. 또한, A등급에서 출중한 실력을 갖춘 분들이 예성클럽에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늘 자랑스럽다."

조상일 회장 말에 따르면 충주시에 소속한 배드민턴 클럽들은 새로 지은 호암체육관을 제외하고 학교의 시설물을 이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다른 학교의 경우 배드민턴 코트 면이 4면이지만, 예성 초교의 체육관은 6면이기에 많은 회원이 운동함에 적합한 공간이다. 

"충주에 있는 학교 체육관 중에 이런 시설이 없다. 코트가 6면이다. 예성 초교에서 운동할 수 있게 해준 분이 전임 김현수 회장이다. 당시에 김현수 전임 회장이 학교든 관공서든 체육관을 섭외하는 과정을 통해 현재의 코드 6면을 만들 수 있는 체육관을 찾아준 셈이다. 그래서 예전에는 지금처럼 90명 정도의 회원 수가 아니었지만, 그분의 노력으로 회원이 늘어났다. 게다가 충주시에서 대회를 나가면 A급에서 4~50대분들이 우승하는 횟수가 다른 클럽에 비해 월등히 많다. 특히 코치가 두 분이 계셔서 회원들의 실력향상에 상당히 도움이 되고 있다. 선임자분들 역시 회원들을 잘 이끌어주고 계셔서 보는 것만으로도 아주 좋고 뿌듯하다."

배드민턴을 치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춘 체육관 시설과 선임 회원, 우수한 코치분들의 관심과 배려에 예성클럽 회원들은 날로 배드민턴 실력이 향상하고 있다. 특히 예성클럽은 1대1 멘토제를 시행하고 있다. 물론 과거에도 선임 회원과 신입회원 간의 1대1 교류가 있었겠지만, 공식적으로 멘토제란 명칭으로 명문화 하고 시행한 것은 올해부터다. 조 회장은 이 멘토제를 공식적으로 시행하면서 신입 회원과 기회원의 멘토가 지정되면 멘토분에게 아주 작은 감사의 표시로 많이는 아니지만, 클럽에서 셔틀콕을 제공하고 있다. 

조상일 회장은 회원들과 클럽 그리고 충청북도·충주시 배드민턴협회에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전임 회장분들이 정착화시키려고 했던 게 있었다.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그중에 청소 당번제였다. 몇 번 시도를 했지만, 정착화되지는 못했다. 2~3개월 전인 하반기부터 청소 당번제를 시작했다. 청소를 하는 게 쉽지는 않다. 현재 4명이 한 조가 되어 일주일을 맡아서 하고 있다. 청소에 대한 것은 임원들도 노력하고 있고 내년에도 청소당번제가 이어지면서 정착화됐으면 한다. 그리고 충주시 배드민턴협회에 하고 싶은 말은 충주시에 각 클럽에서 활동하는 분 중에 우수한 실력을 갖춘 분들이 많이 있다. 이분들이 충주시나 충북을 대표해서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하면 시나 도에 많은 홍보가 될 거란 생각이다. 때문에 이분들은 시나 도에 보배라 생각한다. 그래서 잘은 모르지만, 시 협회나 도 협회가 배드민턴 실력이 뛰어난 우수 동호인들이 활동하는 각 클럽에 지원이나 배려, 관심 등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현욱 예성클럽 부회장  
정현욱 부회장은 야구 동호인으로 활동을 했다. 사회인 야구 선수로 무려 17년을 해왔다. 그리고 3년 전에 배드민턴과 만났다. 야구는 한 팀에 최저 9명이 있어야 하며 상대 팀 역시 9명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경기를 할 수 있다. 실내 야구장이 없기에 비가 오거나 겨울이면 야구 시합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야구든 축구 든 야외에서 경기하는 스포츠의 경우 날씨와 계절에 따라 활동하기에 커다란 단점이다.  

"배드민턴은 3년 정도 됐다. 주변 친구들이 배드민턴을 하고 있어서 추천을 받았다. 야구는 17년 정도 했다. 배드민턴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실내에서 하기에 너무나 좋다. 게다가 배드민턴은 상대방 1명만 있어도 할 수 있고 4명이 모이면 경기 아닌 경기를 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운동 종목으로는 최고인 것 같다. "

정현욱 부회장은 현재 부인과 아들이 함께 배드민턴을 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시작한 지는 1년 정도가 됐다. 야구 경기를 할 당시에는 부인과 아들은 응원밖에 하지 못해서 어울림이 없었다. 정 부회장은 배드민턴도 혼자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부인의 불만이 은근히 쏟아졌다. 정현욱 부회장은 부인에게 배드민턴을 함께 하자고 권유하면서 함께 라켓을 잡으며 땀을 흘렸다. 아들은 시작한 지 불과 5~6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아들은 아직 게임보다는 레슨을 받고 있어서 지루함을 느낀다고 한다. 그럼에도 레슨을 시키는 이유는 기초가 탄탄해야 게임에서 능숙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정 부회장의 말에 따르면 부인은 현재 D급이지만, 다음 달에 열릴 '2017 쉐보레배 충주 오픈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에서 승급을 노릴 예정이며 현재 C급인 정 부회장 역시 B의 승급을 노리고 있다.  

"아내와는 아직 급수가 달라서 함께 뛸 수 없는데, 차후에 생각도 있다. 부부가 함께 배드민턴을 할 경우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 현재 클럽 내에 함께 운동하는 부부가 6팀이 있다. 배드민턴을 먼저 시작한 선배 부부팀에게 들은 이야기지만, 되도록 부부가 팀을 짜서 시합에 나가는 것은 좋지 않다고 했다. 이유는 시합에서 실수할 경우 다른 파트너의 경우 서로 괜찮다고 하면서 웃어넘기지만, 부부일 경우 작은 실수에도 마음에 상처를 줄 수 있는 말이 간혹 스스럼없이 나오기에 되도록 부부끼리 선수 조합을 짜는 경우는 미비한 것 같다. 그래서 부부팀을 생각도 하지만, 고민도 된다."(웃음)

정현욱 부회장은 C등급이다. 이번 '2017 쉐보레배 충주 오픈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에서 승급을 노리고 있다. 특히 대회에 나가면 늘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데 마음처럼 실력이 안 따라주어 번번이 우승을 놓쳤다. 정 부회장은 "시합 예선전의 경우 C급은 아침 9시에 첫 게임을 한다. 늘 저녁에 운동을 하다 보니 몸이 저녁에 풀리는데 시합은 아침에 하니깐 몸이 덜 풀려서 제대로 실력발휘를 못 하는 것 같다. 상대 팀의 경우 아침반에서 운동하는 팀이 있기에 첫 게임을 망치는 경우가 있다. 징크스 아닌 징크스인 것 같다. 게다가 몸이 덜 풀리니 힘이 좀 많이 들어가고 실수를 많이 하는 경우가 있다."며 11월에 열린 대회에서 징크스를 뛰어넘어 반드시 승급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정현욱 부회장은 예성클럽 동호인들에게 "배드민턴을 하다가 다치는 분들이 많아 보인다. 체육관에 오자마자 라켓을 잡고 바로 운동을 하시는데 되도록 충분한 스트레칭을 했으면 한다. 오랫동안 배드민턴을 해오신 분들은 사전운동을 통해 예열하고 운동을 한다. 그래서 되도록 체육관에 오시면 10분 정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시고 라켓을 잡았으면 한다. 오랫동안 함께 운동했으면 한다. 그리고 누가 임원을 하든 간에 현재보다 조금 더 단합이 잘 되었으면 한다. 클럽발전을 임원들에게 너무 맡기면서 관망하지 않았으면 한다. 지속해서 서로 믿고 단합하면서 하나가 된 모습으로 클럽을 함께 발전시켜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혜숙 예성클럽 홍보이사 
예성클럽의 전신은 탄금클럽이다. 탄금클럽은 14년 전에 첫 창립을 했다. 탄금클럽이 협회에 공식으로 등록한 때는 2004년 4월 7일이다. 당시 탄금클럽의 역사를 함께 한 동호인들이 12년 전에 충주시 예성초등학교로 이전했다. 예성클럽의 탄생을 알린 시기다. 현재 예성클럽의 정관 역시 탄금클럽시절에 만든 정관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물론 10여 년 전에 만든 정관이기에 총회를 통해 현재에 맞게끔 수정하여 사용하고 있다. 

"예성클럽의 역사는 올해로 14주년이다. 개인적으로는 예성클럽과의 인연은 8년째이다. 예성클럽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탄금클럽의 창립멤버분이 이곳으로 오면서 통합한 지 벌써 14년째이다. 창립멤버가 현재 예성클럽의 고문으로 계시면서 예성클럽을 함께 이끌어나가고 계신다. 연세가 드셔서 심신상에 이유로 그만두신 분들을 제외하고 고문으로 계시는 여섯 분이 저에게는 커다란 자부심으로 다가온다." 

이혜숙 홍보이사는 30대 초반에 배드민턴 라켓을 잡았지만, 당시 건강상의 이유로 몸이 매우 힘들어서 3개월가량 레슨을 받다가 포기를 했었다. 그리고 5~6년 정도 세월이 흘러 다시 라켓을 잡았다. 그렇게 다시 배드민턴 라켓을 잡은 이 홍보이사는 마음의 짐을 벗어버린 듯 가뿐한 육체를 만끽하게 됐다. 현재는 등산하더라도 날아다닐 정도로 몸이 가벼워졌다고 한다. 

"올해 제가 운동을 한 지 10년 가까이 된다. 올해 성적이 참 좋다. 특히 작년 12월에 수술했다. 수술할 당시 다시는 운동을 못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몸 상태가 안 좋았다. 그리고 지난 3월에 충북도협회장기에 어쩔 수 없이 출전했다. 수술하고 3개월 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상태였다. 미리 접수한 상태였고 여기에서 포기할 수도 다시 시작할 수도 있다는 마음을 품었다. 그날 첫 시합에서 초집중했다. 몸을 많이 움직일 수 없기에 T존에서 수비 위주로 했다. 상대 팀이 대각으로 정신없이 공격을 해왔다. 갈 때까지 가보자란 생각을 품으며 오기를 발동시켰다. 물론 무리하지 않고 했지만, 끝까지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합에 임했다. 13대4로 지고 있다가 초집중해서 역전하여 이겼다. 정말 기뻤다."

이혜숙 홍보이사는 수술한 몸으로 대회에 나가 시합에서 초집중으로 역전을 하여 승리를 거머쥐었다. 배드민턴의 묘미를 만끽한 순간이었다. 이 홍보이사는 배드민턴 시합에서 집중력이 경기의 흐름을 지배한다고 조언한다. 이혜숙 홍보이사는 또 다른 경험을 들려줬다. "몇 해 전에 보령 머드배 전국 배드민턴대회에 출전했다. 한 게임만 이기면 결승 진출이었는데 아쉽게도 4강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하지 않던 실수를 많이 하여 시합에서 졌다. 그래서 당시에 다시 보령 머드배에 출전하면 최고의 성적을 내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지난 7월에 열린 제11회 보령 머드배 전국 배드민턴대회에 출전하여 우승했다."

이처럼 이혜숙 홍보이사는 배드민턴의 경우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 특히 연습량에 따라 자신의 실력이 향상한다는 것도 다시 한번 알게 된 셈이다. 이혜숙 홍보이사 자신이 시합을 통해 스스로 경험한 부분을 예성클럽 회원들에게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이 홍보이사 말에 따르면 예성클럽 동호인들의 실력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자신이 기량을 잘 아는 동호인이 있으면서도 반대로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는 회원도 있다. 특히 이혜숙 홍보이사는 예성클럽이 아주 오랫동안 운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내비쳤다. 또한, 충주시에서 현재 대회 우승기를 차지하고 있는 계명클럽의 우승기를 시합을 통해 당당하게 예성클럽으로 가져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고 전한다.  

"제가 회원들보다 월등히 실력이 좋은 것은 아니다. 경기이사를 2년 정도 해봤다. 그래서 제가 회원들을 보면 저분과 저분이 파트너를 맺으면 공수가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게 팀 조합을 해주면 좋은 성적을 내는 경우도 있다. 아쉬운 것은 회원들이 실력 성장을 할 수 있음에도 노력 면에서 조금 부족한 것 같다. 시간과 여건이 허락한다면 보강레슨이란 것을 받아서 실력 향상에 더욱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기술자들이 기술연수를 다시 받듯이 배드민턴도 역시 꾸준한 연습과 레슨이 필요하다. 시합에 나가서 상대 팀에게 졌을 경우 무엇이 안 되는지 단박에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부족함을 회원들 스스로 인지하고 조금 더 실력 향상을 위해 많은 연습과 노력을 했으면 한다."
 

이익형 기자 / 사진 류 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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