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나라사랑 독도사랑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지난 6, 7일 이틀 동안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56팀(남복 486팀, 혼복 352팀, 여복 218팀), 2000여 명이 참가했다.
6일 오전 11시 진행된 개회식에는 박재환 서울특별시배드민턴협회장, 이상호 대전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노두석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김천환 전국시니어배드민턴연합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대회를 협찬한 국내 배드민턴 브랜드인 서브코리아의 조인관 대표가 김훈이 전국독도사랑배드민턴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조인관 서브코리아 대표는 "8회 째를 맞은 독도사랑대회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전국의 동호인에게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이 끝나고 7080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20팀이 출전한 남복 50대 C급에서는 유승민·이상보(서브코리아) 조가 장래국·정진호 조를 25:1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서울시배드민턴협회와 전국독도사랑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시체육회가 후원, 서브코리아와 리닝, 오크밸리 리조트가 협찬했다.